오는 12월 100여개 단체 1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논의하는 원탁회의가 열린다. 

NK경제가 입수한 '2018 서울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2월 4일 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시민토론의 장을 열어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을 주제로 100개 단체 600명~1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민주평통의 자문위원, 지역주민, 대학생 등이 300면~500명 참여하고 시민사회계 인사들이 300면~500명 참여한다.

토론 대주제 '한반도 평화·번영, 어떻게 추진 할 것인가?(가안)'이며 세부 주제로 '2018 남북정상회담 무엇을 남겼나?',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는 무엇인가?' 등이 논의된다.

행사는 민주평통화통일자문회의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형태다. 민주평통은 원탁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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