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이 외과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뼈접합용 수술재료를 국산화하고 환자치료 사업에 도입했다고 6월 11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이 재료가 몸의 각 부위 뼈접합 수술치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제조원가가 낮아 생산과 이용에 매우 실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연구원들은 이 수술 재료들을 이용해 10여명의 골절환자들에 대한 뼈접합 수술을 진행했으며 접합성이 좋고 수술 후 합병증이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 연구원들은 뼈접합용 수술재료의 질을 더욱 개선하고 그 응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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