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고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1회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의 예선대회를 11월 1~2일 이틀 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총 9개팀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약 100만개의 가상 데이터셋을 비식별 조치했으며, 그 중 안전성이 보장되고 유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보인 총 6개팀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BOBKUSHIELD, BOB주세요, GreenCar, KUDB, Privacy Wizard, 상주세요 등 본선 진출 6개 팀은 11월 29, 30일에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서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와 비식별 처리되지 않은 원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원 데이터로 추정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경연한다.
KISA는 최종 평가점수에 따라 3개 우수 팀을 선발해 상장 및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올해 말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의 밤 행사(12월12일)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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