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관광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 출처:조선관광
북한에서 관광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 출처:조선관광

북한이 오는 9월말 평양에서 축구 관광을 진행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축구애호가관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관광총국은 이번 관광이 북한 내 축구 관계자들과 공동 훈련과 경기를 하고 평양국제축구학교 학생들과 경기는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축구 이외에도 관광 기간 동안 주체사상탑, 개선문, 당창건기념탑을 비롯한 평양의 기념비들과 판문점, 고려박물관, 개성 참관도 진행된다.

북한은 앞으로 매년 축구애호가관광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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