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자기파 차단과 인체 운동기능을 높이는 전자기파 차폐체 ‘록벽’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중앙기계공업연구소가 손전화기(휴대폰) 사용 시 발신되는 전자기파를 허용 수치로 제어하는 기능과 함께 인체의 운동 기능을 제고해 주는 전자기파 차페체 록벽을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서광은 이 제품을 몸에 착용하는 경우 인체의 운동기능이 제고 되고 수평 유지력이 이전보다 30% 더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몸무게가 48kg 되는 여성이 이 전자기파차페체를 휴대한 후 체중이 70kg 되는 남성이 그 녀성의 손을 힘껏 내리눌러도 그의 중력중심은 파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광은 전자기파 차페체가 내는 전자기파가 인체의 전자기 마당을 조절해 피 흐름량을 높이고 에너지를 증대시키는 한편 골수세포를 자극해 면역조절 작용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광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체의 수평 유지력을 증가시키고 운동기능을 제고하는 효과를 내고있어 레스링, 역기, 권투, 유도, 다이빙 선수들을 비롯한 각종 체육종목의 선수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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