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이 전국적인 실시간 대기환경감시체계(시스템)를 확립해 대기환경감시에 대한 과학성과 객관성,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고 6월 19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실시간 대기환경감시시스템이 환경 감시 지점들에서 측정된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국가망(네트워크)을 통해 자료기지(데이터베이스)에 종합하고 그에 기초해 대기환경현황 분석과 평가를 비롯한 환경관리를 진행하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환경감시 지점들은 평양시에 10여개, 남포시, 양강도 혜산시와 함경북도 청진시 등 각 도 소재지들과 주요 도시들에 설치됐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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