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제8차 전국 술 및 기초식품전시회에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된장술이 출품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서광은 라진해양수출품가공사업소 해양가공무역회사가 10년 간 연구를 통해 고유한 된장 맛이 살아나면서도 맑고 깨끗한 된장술을 완성해 2년 전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광은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숙취를 풀어주는 해장국에 된장 이상이 없다고 했다며 술을 마신 후 장을 찾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에서 된장 메주가 첨가된 술을 빚을 착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판매 되고 있는 된장술은 이름 그대로 장이 첨가된 독특한 술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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