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4일 15시에 통일 사이버안전센터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 사이버안전센터는 2011년 6월에 처음 개소했으며, 이번에 규모와 기반 환경을 3배 이상 확장해 이전하게 됐다. 이번 확장 이전은 최근에 심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 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고도화된 정보 수집 능력,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부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과 같은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중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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