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스마트폰 및 패드)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안랩(AhnLab) 프리마(PriMa)‘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약 4만5000원)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에 이어 이번 안랩 프리마를 출시해 일본에서 모바일 단말 보안을 위한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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