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의오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은하제약공장에서 빛전자칫솔을 개발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이 칫솔이 이를 닦을 때 칫솔에서 발산되는 빛과 전자로 입안의 나쁜 물질들을 제거해 입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춘 치과위생용품이라고 소개했다.

은하제약공장 오래동안 연구사업을 벌려 치약을 쓰지 않고도 입안청결효과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빛전자치솔을 개발했다고 조선의오늘은 밝혔다.

빛전자칫솔의 구조는 강모사, 광원, 전자방출전극, 전자방출회로, 손접촉전극, 표시등, 전원으로 돼 있다. 동작원리는 칫솔손잡이를 쥐고 칫솔을 이발에 가져다대면 광원에서 입안의 나쁜 세균과 이돌을 제거하는 적외선과 빛을 발산되는 것과 함께 전자방출전극에서는 음이온이 방출돼 입안의 불결물들을 제거하게 된다.

조선의오늘은 빛전자칫솔을 처음 사용할 때 빛과 전자에 의해 거품이 일어나는데 입안불결물이 많을수록 세게 일어나지만 며칠 후에는 거품이 적게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빛전자칫솔은 일반칫솔보다 살균력과 불결물 제거능력이 강력해 이돌, 혀이끼, 입냄새, 니코틴침착, 이삭기 등을 쉽게 제거하거나 예방한다고 조선의오늘은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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