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SmilePay)’를 적용해 업계 최다 6개 간편 결제를 지원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카페24는 스마일페이를 비롯 카카오페이, 케이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를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한 온라인 쇼핑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페이는 웹(Web)과 모바일(Mobile)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인증서 설치 없이, 비밀번호 6자리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전문몰은 고객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페이는 현금처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결제 수단인 ‘스마일캐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문몰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을 스마일캐시로 자동적립까지 가능하다. 

카페24는 무통장입금,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결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간편결제의 경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2개 이상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또 해외로 진출하는 해외 직접판매(역직구) 전문몰들에게 필요한 페이팔, 알리페이, 엑심베이, 엑시즈 등 글로벌 결제시스템도 업계 최다로 제공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다양한 결제 환경 제공해 결제편의성을 높여야 온라인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전문몰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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