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원들 현대과학기술 소유하는 것이 필수적 실력”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당원들에게 필수적인 것이 첫 번째로 사상이며 두 번째가 현대과학기술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일꾼들이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당 정책과 과학기술발전 추세에 민감해야 한다”며 “단위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며 밀고나가야 할 일꾼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과 과학기술적 자질은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고 1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 일꾼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정책적 요구와 과학기술발전 추세를 잘 알고 맡겨진 과업수행에 분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일부 일군꾼들이 지도 사업을 무책임하게 하는 현상과 일하는 흉내를 내면서 단위발전을 지체시키는 편향들이 극복되지 못하고 있는 근본 원인이 자기 부문 사업에 대한 당 정책과 과학기술적 요구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일꾼들은 현대과학기술에 민감해야 한다”며 “일꾼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 것이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 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꾼들이 과학기술을 모르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아니라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또 일꾼들이 풍부한 경제관리 지식과 최신 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 전에 배운 낡은 지식을 믿고 일하는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기 위하여 각성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