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보산업성 농구대회 1위...적극적 체육활동

2023-01-29     강진규 기자

북한의 IT총괄기관인 정보산업성이 지난해 진행된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 농구경기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산업성은 구성원들에게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동신문은 지난해 진행된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 농구경기를 본 관중들은 단연 1위를 쟁취한 정보산업성팀에서 맹활약을 한 선수에 대해 깊은 인상을 가졌다고 1월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육체적 부담이 큰 체육종목들 중 하나인 농구경기에 참가해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가 정보산업성 복조일씨라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몇 달 전 정보산업성을 방문했을 떄 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농구경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에서는 누구나 대중체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이가 있는 일꾼들부터가 대중체육 사업에 앞장서 참가해 온 집단에 체육열기가 넘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대중체육 활동이 활력을 부어주는 보약이라며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해 사회주의건설에 더 잘 이바지하겠다고 정보산업성 일꾼들이 말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창립된 정보산업성은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대외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