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판문점 특별견학 재개

2023-11-21     강진규 기자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판문점 견학 업무가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이관된 이후 국립통일교육원이 견학 업무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유엔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11월 21일 밝혔다.

20일 통일부 장관은 유엔사에 방문해 판문점 견학 재개 등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22일 오후 특별견학이 실시된다.

22일 특별견학은 통일부 정책고객(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전문강사 등) 등 20명이참여한다.

앞으로 판문점 견학은 우선 특별견학으로만 운영되며 주 4일, 1 총3회, 1회당 2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일반견학도 유엔사와 국민의 안전 등 제반 문제를 검토해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