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2024 폐막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소년단창립 78주년을 맞아 개막했던 ‘전국소년과학환상모형 및 창안품전시회-2024’가 폐막됐다고 6월 9일 보도했다.

전시회에서는 ‘인공강우기 약비1 호’, ‘농업용로보트 풍년 호’, ‘회전식4층온실양묘장’, ‘건설자재운반로봇 리상 호’를 비롯한 210여점의 과학환상모형들과 창안품들이 착상이 기발하고 현실적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단체 순위에서는 평양시가 특등을, 함경남도가 1등을,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가 2등을, 황해북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가 3등을 했다고 한다.

폐막식이 6월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와 학생들에게 우승컵과 상장 등이 수여됐다고 한다.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폐막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소년발명가, 소년박사가 될 열의를 안고 배움의 날과 날을 이어온 학생소년들의 높은 탐구정신과 실력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