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튬은 새로운 휘발유”
2024-06-14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내연기관 시대가 종말을 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리튬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며 “전지생산에 이용되는 리튬의 가격은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 생산에서의 리튬 사용 결과 훨씬 높아졌다”고 6월 1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리튬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하여 소금기 많은 호수들이 황금호수로 전환되고 있다며 일부 사람들은 전기자동차 시대에 리튬이 새로운 휘발유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아직 많은 문제가 미정으로 남아 있다며 전기자동차가 세계의 도로들에 얼마나 출현하겠는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전지가 기술적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여기서 리튬이 오랜 기간 주요 역할을 하게 되겠는지에 대해서도 미지수라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분석가들이 세계적인 리튬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며 그중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몫이 전기자동차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