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강도과학기술도서관 건설
2024-06-15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목표를 국가 정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에 따라 자강도에서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됐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정치성, 현대성, 문화성이 보장된 도서관에 학술토론회장과 과학영화관, 동화상열람실 등 정보봉사와 연구토론 및 보급, 각종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건설자들이 선진적인 공법을 활용해 벽체 축조와 내외부 공사를 비롯한 건설 과제들을 높은 질적 수준에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연관 단위들에서도 자재와 설비들을 제 때 생산 보장했으며 도급기관 일꾼들과 강계시안의 근로자들은 물심 양면의 지원으로 도서관 건설에 기여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도과학기술도서관이 새로 건설됨으로써 도안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기 위한 중심적인 정보자료기지, 보급기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자강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식이 6월 13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김영춘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준공사를 통해 도서관의 일꾼들과 직원들이 다방면적인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더 많이 구축하고 봉사 수준을 부단히 제고해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