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신규 교육과정 운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교육사업인 ‘인공지능(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을 6월 24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은 보안관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사업은 AI 기술이 내재화된 보안 운영 및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90명(최종 수료생 기준)을 양성하고자 한다.
또 KISA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용 정보보호 제품(5종)과 교육 운영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공된 실제 보안관제 데이터 로그를 활용해 보안 위협 대응 및 훈련이 진행된다.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실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축된 실습장인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차 과정에서는 정보보호 기초지식(80시간)과 보안관제 장비활용 교육 및 AI 기술 접목 보안관제 실무교육(120시간)으로 총 200시간을 교육할 예정이며, 3차 과정에서는 특화산업(에너지, 교통) 분야 맞춤형 교육(30시간)을 추가해 총 23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학업장려를 위해 최대 60만원 지원과 더불어 최종 수료 후 인증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11월 중)과 스마트기기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KISA는 14개 국내 보안관제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6월 27일)을 진행해 전문인력 양성(멘토 연계 프로젝트 등)과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채용우대, 인턴십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인력 양성에 대하여 산업계와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관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