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미국 청소년이 함께 하는 캠프 개최
2024-07-16 강진규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미국동포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 소통 캠프’를 7월 17일~1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32명과 미국의 선교단체(Seeds of Worship) 소속 미국동포 청소년 16명, 관계자 18명 등 총 66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통일미래체험, 오두산통일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현실에 대해 배우고 통일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체험연수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남한 청소년 한마음 캠프(8월 예정),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영어캠프(10월 예정) 등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