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디지털화폐 언급 소개

2024-07-21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7월 17일 경제 문제에 관한 협의회에서 수자화페(디지털화폐) 이용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디지털화폐가 본질에 있어서 민족화폐 단위 형태의 하나이며 그 특징이 국민들과 기업들이 디지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어떤 은행이든 관계없이 결제할 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내에서뿐 아니라 외국과의 관계에서도 디지털자산으로 접근하기 위한 합법적인 토대와 조정 방안들을 제 때 작성하고 하부 구조를 발전시키는 등 조건들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또 디지털화폐 기술은 무역과 은행업무, 국제 결제 서비스 분야에서 이전의 도식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경제와 경영활동, 재정 분야에 디지털화폐를 보다 광범위하게 도입하도록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로동신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