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NK경제는 정치권에 줄을 서지 않습니다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 운영 방침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개최됐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선된 분들이 5월 30일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후 일부 지인, 취재원들이 NK경제도 NK경제에 우호적인 국회의원들을 확보하고 줄을 서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끈을 만들어야 한다고, 또 어떤 분들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에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조언은 모두 NK경제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들과 연줄이 있어야 정보를 확보하고 행사 개최 시 의원들을 부르는 등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보수적인 현 정부의 기조로 NK경제가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들에게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이같은 걱정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NK경제는 정치권에 줄을 서고, 끈을 잡을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NK경제 역시 22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의원실에 연락해서 보도자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이미 요청한 상황입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특정 목적을 위해 일부러 의원실과 친해지고 아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언론은 특정 정파의 주장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들을 바라봐야 한다고 믿습니다.
권력자들에게 줄을 서고 아부하면서 이익을 찾아려고 하는 것은 언론이 갈 길이 아닙니다. 설령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사가 그렇게 한다고 해도 NK경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NK경제는 여당인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들의 일방적인 편에 서지도 않을 것입니다. 만약 특정 정파의 주장을 100% 지지하고 다른 정파의 주장을 100% 배척한다면 그것은 언론이 아니라 당 기관지일 것입니다.
오랜 기간 NK경제를 봐 주신 독자님들은 아실 것입니다. NK경제는 윤석열 정부를 누구보다 매섭게 비판하고 있지만 과거 문재인 정부도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물론 문제가 있다면 미국, 북한 등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NK경제는 권력의 향배에 따라서 기조를 바꾸는 언론사가 아닙니다.
NK경제는 독자님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따르고자 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에게 줄을 서라는 조언은 NK경제에 대한 걱정과 질책으로 마음에만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독자님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