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4’ 개막

2024-08-07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4’가 개막됐다고 8월 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가구 및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질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가 가구 및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소개하고 교류, 공유함으로써 가구 및 마감건재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거 열렸다고 전했다.

전국의 270여개 단위가 참가한 전람회에는 북한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해 새로 연구개발한 다용도가구, 기능성가구들과 마감건재, 건축조명 및 불장식 제품들이 출품됐다고 한다.

평양목재공장, 체육성 무역관리국 명수원천생산사업소, 리상무역회사 사동리상수지공장 등에서 제작 생산한 여러 가구와 마감건재품들을 내놓았다. 전람회 기간 참가단위들 사이에 과학기술발표회, 선진과학기술보급 등 다양한 기술교류도 진행된다고 로동신문은 밝혔다.

개막식이 8월 6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전승국 내각부총리, 서종진 건설건재공업상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