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 현장견학 인증 앱 '유니투어' 출시
2024-09-03 강진규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9월 3일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안보 현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탐방할 수 있도록 돕는 ‘유니투어(UniTour)’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투어’ 앱은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후속조치로써 국민들이 통일·안보 현장을 방문해 그 경험을 기록하고 인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니투어 앱은 전국 60여곳의 통일·안보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위치기반(GPS) 답사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견학 현장에서 ‘유니투어’ 앱으로 위치를 인증하면 디지털 스탬프가 발급되며, 앱에서 제공되는 증강 현실(AR) 인증, 퀴즈, 미니게임 등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유니투어’가 현장 답사와 디지털 인증을 결합한 통합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통일·안보 의식을 높이는 한편 통일에 대한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유니투어 앱은 구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앱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