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간부가 뛰어나서 삼흥경제정보기술사 최우수정보기술기업 선정됐다”
2024-10-23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일꾼(당간부)이라면 누구나 자기 단위를 인재집단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10월 23일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이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최선의 방도는 당에서 가르쳐 준 것처럼 일꾼들부터가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 보급자, 이용자가 되고 자기 자신부터 최우수인재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동신문은 “최근 수년 간 삼흥경제정보기술사를 비롯해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만 놓고 보아도 이것을 잘 알 수 있다”며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는 인재육성, 인재관리방법, 최근 수년 간 개발 도입된 국가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큼직한 정보화성과들과 첨단정보기술제품들은 거의나 다 단위를 책임진 일꾼의 두뇌에서 착상되고 설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일꾼의 실력이 뛰어나면 설사 작은 기업, 역사가 길지 않은 단위라 해도 국가와 인민이 공인하는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인재 중의 인재가 되여 실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실력으로 과학기술발전의 앞채(가마나 상여의 앞 부분)를 메고나가는 일꾼들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책임적으로 다한다고 떳떳이 말할 수 있다”며 “일꾼들은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해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하루 일과의 중요한 공정으로 여기고 폭넓고 깊이 있게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