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북러 IT 전시화 양국 ICT 부문 협력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
2024-11-01 강진규 기자
러시아 정부가 최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북허 IT 제품 전시회와 관련해 양국의 ICT 부문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IT 정부기관인 Ministry of digital development, communications and mass media of the russia federation는 10월 31일(현지시간) 북한-러시아 IT 제품 전시회가 10월 29일 평양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전시회가 양국 무역, 경제, 과학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정부 간 위원회 산하 우편, 통신, 정보 기술 및 디지털 개발 분과위원회의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전시회는 정보 기술 분야의 첨단 제품과 북한, 러시아의 교육 및 연구 기관과 기업이 개발한 과학 및 기술적 성과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IT 개발 및 협력과 디지털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시회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안드레이 자레닌 부상과 주용일 정보산업상이 행사에서 연설했으며, 그들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번 전시회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