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조국통일연구원이 대적연구원으로 이름 바꾼 것으로 추정”

2024-11-04     강진규 기자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11월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 조국통일연구원이 대적연구원으로 이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북한 대적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비난한 것과 관련해 그 정체가 무엇인지 질의가 있었다.

이에 통일부 대변인은 “기존 당 전문부서로서 통일전선부 소속으로 조국통일연구원이라는 기관이 있었다”며 “통일전선부의 이름을 대적지도국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조국통일연구원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