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우수한 IT 인재들 해킹 범죄 행위로 내몰아”

2024-11-22     강진규 기자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11월 2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우수한 IT 분야 인재들을 해킹과 같은 범죄행위에 내몰고 있는 북한당국에 대해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 대변인은 최근 경찰이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의 범인이 북한이라는 발표와 관련해 “북한의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해킹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긴밀한 한미 공조와 국제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사이버 분야의 독자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