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과학기술도서관 새로 문 열어

북한 로동신문은 원산시에 정보봉사와 연구토론 및 보급, 각종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춘 강원도과학기술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12월 3일 보도했다.

강원도에서는 과학기술도서관을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창조물로 세울 목표로 건설역량편성과 자재보장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책적 지도, 기술적 지도를 심화시켰다고 한다.

시공기관들에서는 건축물에 당의 주체적 건축미학 사상이 구현되도록 하면서 앞선 공법들을 활용해 전반적인 공사를 과학기술보급기지로서의 특성에 맞게 추진했으며 도안의 일꾼들과 근로자들도 물심 양면의 지원으로 완공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도서관의 종업원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계로 종합정보봉사체계를 완성했으며 과학기술보급망을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도과학기술도서관이 누구나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 수 있는 배움의 전당으로 꾸려짐으로써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위력한 거점이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식은 12월 2일에 진행됐으며 백성국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