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알콜 섭취가 기억력에 부정적 영향 준다”
북한 로동신문은 “모든 사람들은 일생에 때로 특히 일이 많을 때 건망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연구들은 식사요법과 생활방식이 기억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하고 12월 4일 기억력개선방법을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기름진 물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고기 기름에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며 이 지방산들은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심장질병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능저하를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또 로동신문은 건강에 유익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상태를 좋게 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증이 인식기능저하의 주요 인자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비만증은 또한 인슐린저항성과 염증을 초래하여 뇌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나친 몸무게는 기억력과 인식기능을 파괴하는 진행성질병인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로동신문은 기억력을 위해 알콜 음료를 적게 마셔야 한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알콜 음료 섭취는 많은 측면에서 사람들의 건강에 해롭게 하고 기억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폭주는 혈중의 알콜 수치를 0.08g/ml이상 높여준다며 연구들은 폭주가 뇌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 감퇴를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알콜이 뇌에 신경독성작용을 한다며 반복되는 술중독현상은 기억기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한 부분인 해마에 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나친 알콜섭취를 금하는 것이 자기의 기억력을 보호하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