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24년 과학기술전당에 1000만건 과학기술자료 구축”

2025-01-02     강진규 기자
북한 과학기술전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전당이 약 1000만건에 달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 보급해 온 나라에 과학기술학습열의를 고조시켰다고 1월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의 대동강 한복판에 자리 잡은 쑥섬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과학기술전당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2016년 1월 1일에 준공됐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이 당이 과학전선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과학기술전당 운영을 잘해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전당이 준공된 후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뿐 아니라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이 찾아와 과학기술을 배우고 선진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했다.

전당에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했으며 새로 구축되는 과학기술자료들은 전자자료 수확체계에 의해 해당 보급거점들에 수요에 따라 주기적으로 전송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