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과학원, 수십 건 중요연구과제들과 목표 설정
북한 로동신문은 당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국가과학원 앞에 제시된 과업에 맞춰 수십 건의 중요연구과제들이 선정되고 도달목표가 확정됐다고 1월 11일 보도했다.
선후차를 명백히 정하고 매 대상에 따르는 단계별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사업, 여러 연구소, 단위들 사이의 협동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 최단 기간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화학공업, 전력공업부문과 건설, 국토관리 및 도시경영부문 등 경제 여러 부문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나가는데 강력한 당 및 행정적 지도가 선행되고 연구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북한식의 새로운 석탄가스화기술개발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환원철생산과 합성연유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경제적 지표들을 확정하고 생산공정확립 방안을 작성하는 사업, 카리장석을 종합적으로 처리해 카리복합비료와 여러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새 기술개발을 완성하는 사업 등 나라의 경제하부구조를 발전시키는데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과 같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연구과제들에 책임일꾼들부터가 먼저 맡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현재 선정된 모든 연구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임무분담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책임일꾼들은 과학지구와 여러 지방의 주요연구현장들에 나가 연구조건보장, 연구역량보강, 지휘성원보충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면서 과학자들, 일꾼들과 함께 연구과제들을 최단기간에 앞당겨 결속하기 위한 방도들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현재 국가과학원에서는 내세운 목표를 제기일내에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이 이뤄지고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심화되는 동시에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