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5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 참여 대학 모집

2025-01-13     강진규 기자

통일부는 2025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에 참여할 4개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대학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생 통일인식을 높이기 위해 8개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년 선도대학으로 ▲권역별 수도권(국민대, 이화여대, 한양대), 강원권(강릉원주대), 충청권(고려대(세종)), 호남권(원광대), 영남권(동아대) ▲기능별 교육대학(공주교대) 등이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전국 4년제 국‧공‧사립 대학교(교육대학·사이버대학 포함) 중 교육부의 2025년도 재정지원 가능(사이버대학은 인증·역량진단 통과) 대학이다. 선발규모는 신규 1개교, 교대 2개교, 재진입 1개교이다.

심사기준은 대학 통일교육 여건, 운영계획, 발전계획 등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지원기간은 총 4년(2+2년)이며 2년 후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지원규모는 대학별 연간 1억8000만원 내외 보조금이 지원된다.

2025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사업신청서(제출기한 2025년 1월 23일)와 사업계획서(제출기한 2025년 2월 12일)를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2025년 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