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 “올해 무기급핵물질생산계획 초과수행 하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핵물질생산기지와 핵무기연구소를 현지 지도하면서 올해 2025년 계획을 지시했다고 1월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해 2024년에 핵물질생산부문과 핵무기연구소, 연관부문에서 경이적인 생산실적을 올린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가 핵무력관련 부문에 추가적으로 시달한 과업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사업들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무기급핵물질생산의 주요 핵심공정들을 돌아보면서 현행 핵물질생산실태와 전망계획, 2025년도 핵무기연구소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한다.
그는 올해 2025년 즉 당 제8차 대회가 핵무기연구 및 생산부문에 제시한 5개년 기간의 과업들이 완벽하게 수행돼야 할 올해의 투쟁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는 당과 정부가 추진해온 핵무력강화 노선을 관철해나가는 노정에서 중대한 기간 내 과업들이 결속되고 차기임무로 이행하는 중대 분수령인 관건적인 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무기급핵물질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 나라의 핵방패를 강화하는데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직면하고 있는 대외적 환경이 준엄하고 힘의 우위를 차지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며 적수들을 철저히 제압하고 정세를 주동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절대적 힘은 그 어떤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가용한 물리력의 비축, 기하급수적인 증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의 핵대응 태세를 한계를 모르게 진화시키는 것이 견지해야 할 확고한 정치군사적입장이며 변함없는 숭고한 의무이고 본분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