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자, 기술자들 절약 관련 기술 한 가지라도 내놔야 한다”
2025-02-04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만능의 보검이며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증산절약 투쟁의 전열에 내세워줬다”며 “진정으로 당과 혁명에 충실한 과학자, 기술자라면 증산절약의 방안, 노동능률과 생산능률을 높일 수 있는 과학기술적 방도들을 한 가지라도 탐구해 온전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2월 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의의 있는 연구성과를 한 가지씩만 내놓는다면 방대한 목표도 단숨에 점령할 수 있는 힘을 발산하게 되며 그로 인해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증산절약의 방안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내놓고 그 성공적 결실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완벽하게 담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경제건설에서의 모든 성과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과 양심,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져오는 연구결과들에 의해 이룩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증산절약과 거리가 멀고 가까운 연구과제는 따로 없다고 설명했다. 원가절약이든 기술개조이든 증산절약에 도움이 되는 문제를 한 가지라도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