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이 매일 먹으면 해독되고 피부도 좋아진다”
2025-02-10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오이는 97%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타민C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며 오이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2월 1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오이를 매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며 오이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오이 속의 쓴맛을 내는 물질은 체내의 인슐린 생성을 유지함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유익하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오이가 해독작용을 한다며 수분 함량이 높아 오줌 생성을 촉진한다고 전했다. 또 오이가 항균작용을 한다며 불쾌한 냄새를 초래하는 입안 세균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오이는 피부를 보호한다며 오이를 정상적으로 먹는 경우 자연스러운 윤택이 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오이 100g은 하루 β-카로틴수요량의 거의 20%를 보장한다며 이 물질이 시력과 면역계통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