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연과학상 새로 제정”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올해부터 새로 제정된 자연과학상이 수여된다고 2월 20일 보도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는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연과학상이 더 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가해주고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보다 큰 마력을 내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소개했다.

과학기술발전 국가 과제를 수행해 기초과학과 경계과학부문을 비롯한 자연과학부문의 새로운 과학 이론 및 방법론적 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함으로써 경제건설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과학 이론적 기초를 마련한 대상에게 수여하는 과학연구부문의 상이라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자연과학부문의 과학연구성과들 중 과학기술발전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됐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대상에게 자연과학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