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6개 국책연구기관과 통일연구 방향 논의”

2025-03-21     강진규 기자

통일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통일미래연구단이 1분기 실무회의를 3월 21일 통일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단은 통일연구원(간사),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16개의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10월 통일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통일미래 연구를 위한 통일부와 분야별 국책연구기관 간 정례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주재) 및 연구단 소속 16개 국책연구기관의 실무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2025년 통일연구 방향 및 통일연구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미래를 전망하고 통일 국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통일부와 연구단은 오늘 1차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회의 및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