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음악은 특수한 영양제”
2025-03-31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뇌와 심장, 호흡기 계통이 정기적인 운동 상태에 놓여 뇌, 심장, 폐의 기능이 높아진다고 한다”며 “또 음악 감상은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향기를 안 겨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래서 음악을 가리켜 특수한 영양제라고도 한다”고 3월 3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음악 감상이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해소시켜주는 작용을 한다며 각이한 속도의 박자와 선율로 된 음악이 청각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돼 대뇌피질층에 일종의 새로운 흥분구역이 생겨나게 한다고 전했다. 정신노동이나 육체노동과 긴장으로 생겼던 흥분구역이 휴식하게 되며 그로인해 피로가 사라지고 온몸이 거뜬해지며 마음이 유쾌해진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음악 감상이 또한 소화를 도우며 고혈압 등 병 치료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정상적으로 감상하면 뇌 기능이 활성화되고 정력이 왕성 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몸으로 정신 노동을 해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