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해사감독국, 해사업무 정보화 추진

2025-04-16     강진규 기자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은 해사업무의 전자화를 보다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국가해사감독국은 5개년 계획 뿐 아니라 ‘국가해사발전 5개년 전망계획(2021-2025년)’에도 이 사업은 중요한 항목으로 포함시켰다고 한다.

국가해사감독국 정보화과 일꾼들은 정보통신이 사회 발전 속도를 좌우하고 있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여러 국가기관들, 과학기술연구기관들과의 협의회를 진행해 현존 전자해사업무체계를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국가해사감독국은 업무의 수자화(디지털화)를 통해 해사감독사업공정의 중복을 없애고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증가시켰으며 사업처리시간도 줄였다고 한다.

북한은 세계적으로 이룩되고 있는 해사업무 정보화 성과들과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해사기구들의 규격들과 기준들이 신축성 있게 도입된 국제적 수준의 전자업무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