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력자강의 위력이 곧 과학기술의 위력”
2025-04-21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017년 2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것에 대해 강조하면서 자력자강의 위력이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고 말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이 말에는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울 때 자력자강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가속화 해나갈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떠나 자력갱생 대진군의 힘찬 전진을 논할 수도 담보할 수도 없다”며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방문하는 곳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과 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생산과 건설을 힘 있게 전진시켜 나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의 위력에 혁명의 생명인 자력자강의 위력도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도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존엄과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해 위력 강화로 보다 큰 기적과 성과를 이룩해 나갈 때 오늘의 자력갱생 대진군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