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자, 기술자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라”
북한 로동신문은 온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총분기 해 나섰다며 과학계가 애국적인 두뇌전, 탐구전에 더욱 과감히 떨쳐 일어나 올해 승리를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에 대한 당 중앙의 호소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있다고 7월 15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성과로 5개년계획완수를 담보하고 올해를 빛내려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의가 대단히 충천하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 바로 이것이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특질이 돼야 한다는 것이 당의 의도라고 지적했다. 북한 과학계의 특질은 과학을 해도 오직 당의 깃발 아래 하겠다는 당과 혁명에 대한 높은 충실성이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헌신성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하나를 내놓아도 세계를 놀라게 하고 북한의 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 수 있는 완벽한 것을 내놓으려는 애국적 자존심과 명석한 실력, 그 어떤 실패와 난관이 앞을 막아도 굴함 없이 맞받아나가 기어이 성공하려는 투철한 신념과 강의한 의지가 과학계의 특질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분발하는 만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전선이 보다 활력에 넘치고 전진 속도는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며 과학전선에서부터 올해 승리의 함성이 터져 오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조건이 어렵고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으며 기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러나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거나 난관 앞에 동요하는 것은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본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의한 의지와 자신감을 지니고 국가중점과제와 중요연구과제수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