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은 인재”

2025-07-21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 도처에 들어서는 현대화된 지방공업공장들을 잘 운영하고 시, 군 마다 자기의 특성들을 잘 활용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발전 노정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야 한다고 7월 2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은 인재라고 밝히고 핵심기술자들을 키우고 기능공대열을 늘리기 위한 사업에 불을 걸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지방발전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매우 긴요하고 절실한 필수불가결의 역량이 바로 지방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이며 당의 이상이 실현될 때까지의 전 기간 의거해야 할 인적 자원은 인재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지방자체의 자립적 발전 능력을 키우는 문제가 지역의 오늘과 내일을 다 같이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며 그 관건이 다름아닌 명석한 두뇌와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지닌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지역발전을 추동할 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종합봉사소 건설을 지방발전정책에 새로 포함시키고 줄기찬 혁명 영도로 그 실행을 완강하게 추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도처에 다기능화 된 종합봉사소들을 건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뿜어주어 현대공업도 떠메고 나갈 수 있는 주인들로 키우며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해 지역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도록 하려는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인재를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으로 내세우고 그 체계적인 육성에 주력하도록 하는 당의 영도가 있기에 머지않아 지방의 경제기술역량이 지역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떠미는 이상적인 결과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