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침 체조는 건강에 보약”

2025-10-12     강진규 기자

북한 로동신문은 아침 체조가 건강의 보약과도 같다며 체조를 하면 팔다리의 단련은 물론 가슴과 배의 운동도 잘 되고 숨쉬기도 편안하다고 10월 12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체조가 운동의 강도와 시간, 운동 부담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대중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을 위해 누구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특히 중년기가 넘은 사람들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와 손발의 동작이 굼떠지고 내장과 신경의 기능이 약해진다며 그러나 체조를 정상적으로 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또 아침 체조를 하면 밤사이에 낮아졌던 몸의 생리적 기능들이 빨리 높아지게 되므로 건강에 아주 좋다고 전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밤 사이에 낮아졌던 생리적 기능들이 1~2시간 사이에 서서히 정상상태로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는다면 피곤도 잘 풀리지 않고 밥맛도 없으며 사업 의욕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아침에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아침 체조를 하면 이와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없앨 수 있으며 생의 활력을 얻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