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성콤퓨터오락관 종합 게임 공간으로 만들어
2025-11-09 강진규 기자
북한 잡지 조선 2025년 11월호가 북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게임 PC방인 ‘화성콤퓨터오락관’을 소개했다.
조선은 평양시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특색있게 꾸려진 화성콤퓨터오락관이 자리 잡고 있다며 지난 8월 문을 연 오락관은 첫날부터 매일 같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은 최신형 컴퓨터들과 오락 설비들이 갖춰져 있는 이곳에는 인기 있는 컴퓨터 오락들을 할 수 있다며 한 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는 3개의 컴퓨터 오락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활동 오락, 사격 오락, 아동 오락 등의 컴퓨터 오락을 단독 또는 망(네트워크)을 통해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가상현실체험기기를 이용한 오락, 운전좌석기기오락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조선은 오락관에 당구장도 마련돼 있으며 오락컴퓨터부분품, 오락조종기, 소형오락기기와 다양한 기호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