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아직 가을 길을 거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옛 노래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김성호의 회상'이라는 노래가 가을과 어울리는 듯 합니다.
오늘은 긴 이야기 대신 그 노래의 가사를 적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