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9월부터 통일교육 실태 조사

2018-07-25     강진규 기자
2018년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추진계획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교육부와 공동으로 9월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NK경제가 입수한 '2018년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추진계획'에 따르면 통일부는 9월부터 전국 1만여개 학교 중 600여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의 초등 5~6학년 및 중·고등 1~3학년 학생들과 초등교사 및 중·고등학교 사회·도덕·역사 과목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9월과 10월 중 조사를 진행하고 11월 중 결과를 분석해 12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