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대 조선어문학부, 창작실기 연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2019-12-05     강진규 기자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에서 보도학교육지원체계 ‘새날’과 창작실기 연습지원 프로그램 ‘새별’을 개발했다고 12월 5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보도학교육지원체계 새날이 보도학부문의 교과서, 참고서, 논문들과 기사, 편집물들을 보문, 화상, 음성, 동영상 등 여러 형식으로 손쉽게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 편집물에 대한 평가와 문답봉사, 사용자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 평론투고, 올림말추천을 비롯한 각종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리랑메아리는 실기연습지원프로그램 새별이 교원이 컴퓨터상에서 창작실기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설계, 초고, 완성 단계를 거치면서 창작한 작품들을 네트워크상으로 교원에게 전송하고 그로부터 자기 성적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작성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쓰기 과제 뿐 아니라 역사에 기록된 명작들에 한해서도 본문과 화상, 음성,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새별이 현실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전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