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남도 유기질복합비료공장 새로 건설돼

2020-05-05     강진규 기자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안남도 신양군에 원료투입, 분쇄, 배합과 알비료성형공정 등으로 이루어진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이 건설됐다고 5월 5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군일꾼들이 건설부지 확정으로부터 시작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틀어쥐고 앞장서 풀어나갔으며 공장이 건설되면 즉시 운영할 수 있게 원료보장대책도 미리 세워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근로자들이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여 기초 콩크리트 치기와 벽체 축조 등을 했으며 군농기계작업소 기술자, 기능공들은 필요한 설비들을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고 소개했다. 군 내 가두인민반원들도 공사가 진척되는데 맞게 진거름과 닭배설물을 비롯한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짧은 기간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이 건설돼 농사에 필요한 유기질복합비료를 충분히 생산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