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산림청이 오는 8월까지 남북 산림 협력 방안을 만든다.3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북한 산림의 경제적 효과와 남북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산린청은 남북 산림 협력 양자체제에서 인도주의 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북한의 산림복구, 관리를 기후변화 등 국제 이슈와 연계한 다자 체제로 병행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산린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 경제개발의 관점에서 남북 산림 협력을 조망하고 북한 산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또 산림협력과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
산림청이 남북 산림협력의 일환으로 산불,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연구한다.4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산불·산사태 남북 산림협력 분야별 기술체계 정립 사업을 진행한다.산림청은 남북 산림협력에 대비해 2020년부터 남북 기술체계정립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산불과 산사태 분야의 남북 기술체계 정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산림청은 논문, 간행물, 언론 보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남북한 산불, 산사태 발생 실태 및 기술현황을 분석할 방침이다.그리고 남북한의 산불·산사태 분야
산림청이 오는 3월부터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를 추진한다.2월 1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 및 발표회 운영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남북 산림협력이 대북 제재 및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코로나19 및 재해 급증, 미국 바이든 행정부 등장 등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남북 협력의 견인차 역할이 가능한 분야라고 설명했다.이어 산림청은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학문적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남북산림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남북산림협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를 위해 판문점 선언 등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분단으로 인한 미완의 광복을 통일 한반도로 완성하고자 했던 김구 선생의 꿈은 남겨진 모든 이들의 과제가 됐다”며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남과 북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3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북산림협력센터는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 설치된 산림협력사업 전진기지로 묘목 생산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양묘장과 전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관리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를 기반으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
산림청이 남북산림 협력을 위한 연구논문을 공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3월 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 및 발표회 운영'을 위한 사업 공고를 게재했다.산림청은 최근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나 제재의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유연한 산림분야가 남북협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평화산림이니셔티브, DMZ 평화지대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산림 협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며 남북 간에 합의한 협력 사업의 본격적인 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남북산림협력센터가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해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남북 산림협력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북한의 산림자원 현황을 파악해 북한 산림자원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안투현 일대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와 산림경영정보학회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현지조사팀과 함께 수종별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지대조 자료를 확보했다.북한 임상도 제작을 위해서는 북한의 주요 수종인 아한대 침엽수종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확보돼야 하지만, 아한대 수종은 남한 지역에는 매우 작은 면적이 분포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가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는 최근 나라장터에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북한과 연접한 경기지역에 남북산림협력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산림기술교류, 양묘기술교육, 물류 센터 등 남북산림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만드는 것이다.대상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산5번지 17.4ha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는 남
통일부는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해 남한 당국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현장방문단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당국자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경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이동한다.평양 현장방문은 10월 22일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전달 및 개성 공동방제 등 여러 계기 시 북한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남한 방문단은 11월 29일 제공한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분배
통일부는 남북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채택한 공동보도문에는 남북 정상이 지난달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의 조항마다 이행 일정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남과 북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해 판문점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토의하기로 했다.또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