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봄철전국상품전시회-2023이 4월 28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29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는 평양제1백화점, 평양아동백화점, 평양지하상점, 서평양백화점, 동평양백화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업품, 식료품, 가정용품, 전자제품 등 3660여종의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됐다.조선중앙통신은 개막식이 28일 평양제1백화점에서 진행됐으며 성, 중앙기관, 소비품생산 및 상업봉사단위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곽정준 상업상이 개막사를 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제6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가 연일 진행되고 있다고 4월 28일 보도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시회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주며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의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10여개의 분과로 나뉘여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제출된 기술혁신성과들을 현실에 도입한 정형, 기술경제적 효과성 등을 공정성과 객관성, 과학성의 원칙에서 정확히 평가하는 사업이 심화되고 있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북한 외무성이 지난 3월 발생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대해 광란적인 금융투기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는 금융기관들의 폭리 획득 유혹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불과 2일 사이에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연이어 파산했다”며 “이것은 당시 세계적인 주식, 채권 시세의 폭락으로 이어졌으며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연상토록 하면서 국제사회와 금융계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고 4월 24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미국 금융당국의 급진적인 공정이자율(기준금리) 인상 조치와
북한이 당 간부들에게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에서 식량문제 해결과 경공업혁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 당국이 간부들에게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건설을 추진한다는 점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로동당은 문건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 단계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 나가야 한다”며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해 북한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실하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문남준 과학부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4월 23일 공개했다.문 부원장은 생태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주된 것이 인위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인간의 잘못된 경제활동에 의해 지구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세계적 규모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화석연료의 소비가 방대한 양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모든 건축물들을 우리의 과학과 기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평양건축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함경남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꾼들과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인민대중제일주의 건축사상을 구현해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고 주체 건축의 면모를 일신할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연구 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에 대한 과학기술적 지도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농업위원회의 일꾼들은 재해성 이상기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종자보장과 작물배치, 재배방법을 등을 확립하고 알곡 생산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한다.또 편파성을 극복하고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실정에 맞는 농업발전전망계획을 세우고 그에 기초해 농업생산구조를 개선하며 영농물자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철 선박해양공학부 연구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해저 흙을 파서 간석지 제방을 쌓는 준첩선(준설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선박이 해저 흙을 이용하는 간석지 제방건설용 준설선으로 흙이 없거나 부족한 위치에 건설되는 간석지의 공사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이 준설선은 선체와 두 대의 후면 삽굴착기, 조구통, 기본 벨트 콘베어장치, 중간 벨트 콘베어장치, 닻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선체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얼마 전 국가지적소유권국 주최로 ‘2022년 전력공업부문 전국발명 및 창의고안현상 모집’ 총화회의가 진행됐다고 4월 7일 보도했다.이번 전국발명 및 창의고안현상 모집에는 전력공업부문과 과학연구 부문, 교육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참가했다.회의에서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 실장,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 실장,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연구사 등이 내놓은 과학기술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고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가 ‘산업미술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척후대’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19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을 비롯해 전국의 산업미술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창작한 54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실현 제품, 모형 등이 전시됐다고 한다.6일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정남 기계공업상, 김창석 경공업상과 관계부문, 산업미술부문 일꾼들, 창작가들이 참가했다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음향학연구소가 경제 여러 부문과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리가 큰 초음파 분산기를 개발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아령모양의 작업부를 가진 이 초음파분산기는 경공업과 화학공업, 제약공업부문 그리고 나노기술과 생물공학기술 분야에서 여러 물질의 추출과 유탁, 교반, 파쇄 등과 같은 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한다.학부의 과학자들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긴절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음파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줄기차게 진행해왔다.이 과정에 액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월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덕훈 내각총리가 회의를 지도했다고 한다. 회의에는 박정근, 양승호 내각부총리들이 참가했으며 내각 직속기관, 성 기관 일꾼들, 도, 시, 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꾼들이 방청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1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 되고 상반기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